국내주식펀드 수익률 큰 폭 상승

입력 2011-10-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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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3주 만에 큰 폭으로 올랐다.

1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 국내 일반주식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6.49%였다. 올해 초 이후 수익률은 -11.30%로 아직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주 급락했던 국내 중소형펀드는 이번 주에 수익률 7.51%를 기록했다. 배당주펀드도 6.71%로 선전했다.

유럽 위기 완화 기대로 코스피가 일주일 내내 상승한데 따른 영향이 크다. 한미 FTA의 미국 의회 통과 소식에 코스닥시장의 수출관련 주식들이 오른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380개 국내 주식펀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수익률보다 성과가 좋았던 펀드는 277개였다.

건설, 운송장비, 증권 업종지수가 10% 이상 급등해 관련주 비중이 높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좋은 성과를 냈다. 지수 상승시 투자수익률이 극대화되는 레버리지 ETF도 수익률 상위를 점했다.

반면 통신, 보험의 비중이 높은 펀드와 상승장에 둔감한 가치주펀드의 성과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전·KT 등에 투자하는 '한국밸류10년투자1[주식]C' 펀드의 수익률은 3.26%에 그쳐 가장 부진했다.

해외 주식펀드는 6주만에 반등해 한 주간 수익률 8.63%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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