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LG전자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입력 2011-10-13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분기 실적 등을 확인해 등급 하향여부 결정”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3일 LG전자의 신용등급 Baa2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LG전자의 4분기 실적을 확인한 뒤 등급하향 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LG전자의 휴대전화 산업부문 경쟁력이 심각한 수준으로 약해졌고, 세계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다른 사업부문의 영업실적을 단기에 증가세로 전환하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등급전망을 내렸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또 LG전자의 등급전망 하향은 지분 38%를 보유한 LG디스플레이의 지난 3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도 고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신용평가사의 아나리사 디치아라 선임연구원은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변동성이 심할 것이다. 휴대전화 사업부문의 약점과 강한 경쟁수준을 봤을 때 그렇다. 게다가 LG전자는 수익성 회복을 위해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과 3DTV시장 점유율 확대에 의존할 텐데, 두 부문의 성과가 현실화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LG전자의 4분기 실적을 확인해 모바일 사업부문이 하반기에 부진하거나 디스플레이 산업이 계속 도전에 직면한다면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자본지출이 기대 이상으로 증가해도 등급은 하향조정될 수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기업분석부 부장은 “이미 LG전자의 신용등급이 떨어진다는 소문이 돌았다. 올해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3500억원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연간 순이익은 적자로 예상된다. 계열사인 LG전자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도 모두 적자다”라고 말했다.

소 부장은 “LG전자의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 출시되는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24]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재공시)
[2026.03.2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LG전자, 액추에이터팀 신설⋯가전 너머 '피지컬 AI'로 [멈춘 성장판 깨울 로봇]
  • 유가보다 더 센 ‘LNG 쇼크’ 온다…수입 의존 높은 韓 직격탄 [亞 에너지 크라이시스 ①]
  • 벌써 여름 온다?…두려워지는 4월
  • 삼전·하이닉스 40% 뛰었어도…"주가 더 간다" [2분기 증시전망②]
  • 지표금리 개편 금융소비자 대출 이자 부담 줄어드나...기대효과는
  • 반찬 리필에 돈 낸다면?…10명 중 4명 "다신 안 가" [데이터클립]
  • 서울 아파트도 낙관 어렵다…전문가 절반만 “상승” [2분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이 던진 삼전ㆍSK하닉 ‘10조원’ 물량, 개인이 그대로 건네 받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3.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44,000
    • +0.25%
    • 이더리움
    • 3,080,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29%
    • 리플
    • 2,013
    • +0%
    • 솔라나
    • 125,800
    • +1.21%
    • 에이다
    • 372
    • +1.64%
    • 트론
    • 486
    • +0.41%
    • 스텔라루멘
    • 255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50
    • +1.46%
    • 체인링크
    • 13,140
    • +2.82%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