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철 하이닉스 사장 "3분기 어렵지만.. 내년에 좋아질 것"

입력 2011-10-12 12: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나노급 비중 내년 상반기 60% 달성.. 20나노급도 내년 초 양산

권오철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은 "3분기는 어렵겠지만 30나노급 비중이 늘어나고 20나노급도 양산에 들어가는 내년에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철 사장은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반기 동안 30나노급 공정 전환에 고생했지만 하반기에는 진도가 잘 나가고 있다"며 "연말에 전체 중 40% 비중 목표 달성에 문제 없고 내년 상반기에는 6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30나노 공정전환은 우리에게 큰 도전이었지만 지금까지 개발해 온 기술 중에 수율 향상이 가장 빠르다"고도 했다.

권 사장은 또 "30나노급 개발 노하우를 통해 20나노급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연내 개발 완료해 내년 초 양산할 것"이라며 "이는 국내 경쟁사 대비 몇 개월 늦지만 내년 초면 대등해 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3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해 "3분기는 범용 D램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D램 비중이 높은 하이닉스가 타격을 입었다"며 "하지만 4분기 부터는 30나노급 본격 생산 등 더 좋아지는 쪽으로 가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권 사장은 또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있지만 각국 정부의 협조로 인해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본다"며 "많은 업체들이 투자를 줄이고 있기 때문에 내년까지 생산량 증가세도 둔화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낸드플래시 투자계획에 대해서 권 사장은 "서두르지 않고 점유율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집행될 투자가 하이닉스 매각에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에 "매각과 관계없이 3조4000억으로 책정된 올해 투자는 다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아밀로이드 제거’ 소용없나…치매 치료제 개발 현주소는
  • “엑스코프리로 번 돈 신약에 쓴다”…SK바이오팜,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 본격화
  •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안 하면 만날 이유 없어, 전화하라”
  • 美 법무 “총격범, 정권 고위 인사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여”
  • 치의학 AI 혁신 ‘활짝’…태국 거점 ASEAN 협력 본격화[KSMCAIR 2026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47,000
    • +0.71%
    • 이더리움
    • 3,516,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0.22%
    • 리플
    • 2,123
    • +0%
    • 솔라나
    • 129,000
    • +0.55%
    • 에이다
    • 375
    • +0.54%
    • 트론
    • 481
    • -0.62%
    • 스텔라루멘
    • 254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70
    • +0.64%
    • 체인링크
    • 14,090
    • +1.22%
    • 샌드박스
    • 120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