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끝내기’ SK, 준PO 2차전 ‘멍군’ 1승

입력 2011-10-09 1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와이번스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귀중한 1승을 거두며 1승 1패 동률을 이뤘다.

SK와이번스는 9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주장 이호준의 연장 11회말 끝내기안타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이호준은 연장 11회말 2아웃 만루 상황에서 기아 마무리 한기주의 6구를 때려 끝내기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기아가 1회초 이용규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찬스 때 나지완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고, 5회초 최희섭의 홈런에 힘입어 앞서나갔다. 그러나 SK가 2-1로 뒤지던 7회말 대타 안치용이 좌월 동점 솔로홈런을 기록했고, 연장전 끝에 이호준의 끝내기안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연장 10회부터 등판한 SK 좌완 불펜투수 정우람이 승리투수의 영광을 안았고, 기아 한기주는 뼈아픈 패전의 멍에를 썼다.

양 팀은 경기 종료 후 기아의 연고지인 광주로 이동한 뒤 11일 오후 6시부터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3차전을 치르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서울 미세먼지 '나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69,000
    • -1.38%
    • 이더리움
    • 4,235,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0.37%
    • 리플
    • 2,791
    • -2.65%
    • 솔라나
    • 183,900
    • -3.87%
    • 에이다
    • 550
    • -4.35%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6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10
    • -5.46%
    • 체인링크
    • 18,320
    • -4.83%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