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기업, 이란 대규모 송유관 공사 수주"

입력 2011-10-08 16:50 수정 2011-10-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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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약 4조원 규모"

이런 현지 언론이 한국 기업이 이란 남북을 관통하는 1680km 길이의 송유관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보도했다.

이란의 영자 위성방송 프레스TV는 한국 기업과 이란이 건설 비용 33억~37억달러(한화 약 3조8천940억~4조3천660억원)로 예상되는 송유관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언론은 공사를 수주한 한국 기업의 이름은 소개하지 않았다.

건설될 송유관은 카스피해 연안의 이란 북부 네카항에서 남부 자스크항으로 원유를 보내는데 쓰이며, 완공되면 카스피해 연안 국가들과 이란의 석유 스왑(맞교환)이 촉진될 것이라고 방송은 소개했다.

국영 이란석유(NIOC)의 아흐마드 칼레바니 상무는 내년 3월20일까지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등 카스피해 연안 국가들과의 석유 스와프 규모를 현재의 하루 2만5천배럴에서 20만배럴로 늘릴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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