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車, 美 고객충성도 ‘톱10 ’

입력 2011-10-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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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9위로 19계단 ‘껑충’...1위는 아마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미국 브랜드 고객충성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조사기관 브랜드키즈(Brand Keys)는 2011년 브랜드 고객충성도에서 삼성(휴대폰)이 4위, 현대차(자동차)가 7위를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삼성의 순위는 전년의 2위에서 2계단 내려갔으며 현대차 역시 1계단 떨어졌다.

삼성은 휴대폰 부문 1위를 고수했으며 스마트폰 부문 2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순위는 하락했지만 자동차업체로서는 유일하게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키즈는 현대차가 저가의 이미지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1위는 아마존(온라인 소매)이 차지했다.

아마존은 저가 정책과 고객관리를 통해 고객들의 충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객충성도 프로그램인 ‘아마존 프라임’이 매년 20%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500만명의 고객이 서명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애플 아이폰은 지난해 1위에서 2위로 밀렸다.

애플은 컴퓨터 부문에서 맥이 5위를 차지하면서 ‘톱 10’에 2개의 제품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이 3위로 화려한 데뷔식을 치렀다.

페이스북의 가입자는 7억5000만명을 넘었으며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업계의 관심이 쏠려 있다.

아마존이 지난 2009년 인수한 신발 쇼핑몰 자포스가 6위를 기록했고 역시 아마존의 전자북인 킨들이 7위, 프리미엄 데킬라 패트론이 9위를 기록했다.

매리 케이는 화장품 브랜드로 톱 10에 포함됐다.

LG (휴대폰)는 전년 대비 19계단 상승한 19위에 올라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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