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긴급진단]메리츠종금證 “1640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 크지 않아”

입력 2011-10-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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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2일 코스피가 유럽과 미국 증시폭락의 영향은 받겠지만 전 저점인 1640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은성민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저점을 예상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지만 미국, 유럽에서 지난 이틀 간 많이 빠졌기 때문에 영향은 받을 것”이라며 “그리스 재정감축안과 글로벌 제조업 지수가 좋게 나오는 등 글로벌 경기가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전 저점인 1640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은 센터장은 “그리스와 유럽 문제가 큰 악재가 될 수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9일 정삼회담에서 그리스를 지원 못 해준다는 결론이 나와 그리스가 디폴트로 간다면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이다. 그때는 1640이하로도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독일이 적극적으로 그리스 지원 의사를 밝히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확보 노력, 금리 인하 가능성 등으로 유럽이 진정되면 반등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며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은 센터장은 변동성이 큰 장세지만 실적의 안정세를 보이는 자동차 업종과 경기 방어적인 내수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글로벌 경기의 회복은 중국의 소비회복이 관건이라며 중국소비가 회복되면 소재, 산업재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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