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호주 엔샴 유연탄광 지분 15%로 확대

입력 2011-09-30 22: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000만달러 투자해 日 J-파워로부터 인수... 연간 100만톤 추가 확보

LG상사는 5000만달러를 투자, 일본 전력회사인 'J-파워(Power)'가 보유하고 있던 호주 엔샴(Ensham) 유연탄광 지분 10%를 인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LG상사의 지분은 15%로 늘어나고, 연간 최대 100만톤에 이르는 유연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LG상사는 1983년 호주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엔샴 유연탄광 개발사업에 참여하면서 자원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엔샴 유연탄광의 매장량은 약 2억톤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연간 약 1000만톤 규모의 물량을 취급하며 국내 상사 중 석탄사업 1위를 달리고 있다”며 “광산 운영역량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석탄 트레이더’가 LG상사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LG상사는 현재 호주 엔샴 탄광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MPP 유연탄광, 중국 완투고 유연탄광 등 4개국 5개 광산에서 유연탄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02,000
    • -2.3%
    • 이더리움
    • 5,325,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5.06%
    • 리플
    • 732
    • -1.21%
    • 솔라나
    • 233,200
    • -1.1%
    • 에이다
    • 634
    • -2.31%
    • 이오스
    • 1,123
    • -3.85%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1.86%
    • 체인링크
    • 25,420
    • -1.55%
    • 샌드박스
    • 619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