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주, 중국이 몰려온다!

입력 2011-09-30 16:35 수정 2011-09-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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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연휴기간 중 中관광객 7만 명 방한, 연내 200만 돌파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30일 오전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고 1일 관광가이드로 변신, 중국인 관광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국경절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첫 주 7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와 정부에서는 이들이 한국에서 쓰고가는 돈만 1억불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중국 관광객 맞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한국을 찾는 연내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특히 10월 국경절 기간에 환영 이벤트 등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참 관광공사 사장은 이날 오전 경복궁에서 1일 관광가이드로 변신, 중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항과 호텔, 신용카드사들도 중국관광객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더불어 주요 공항에서 입국 환영 이벤느를 연다. 또한 BC카드와 중국 은련카드사 공동으로 중국관광객 대상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국경절 기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이상이 증가한 7만여 명이 방한해 약 1억불의 관광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공사 등에 따르면 국경절 기간 중 롯데, 워커힐 등 주요 호텔의 평균 예약률이 95%에 달하고, 한국행 항공편의 예약률이 120%에 달하는 등 한국 방문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중국 전역에서 12개 노선, 24편 이상의 전세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화준 한국관광공사 중국팀 팀장은 “중국지역 20~30대 개별자유여행객, 내륙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시장 개척 및 유통업계, 카드사 공동 마케팅을 통한 쇼핑관광 활성화, 항공사 공동 판촉 및 방한 우수관광상품 지원 강화 등 전략적 마케팅 추진을 통해 향후 2~3년 내에 중국의 방한시장이 일본을 능가하는 한국 인바운드 제 1시장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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