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LTE폰 1호 개통자 나왔다

입력 2011-09-28 15:54 수정 2011-09-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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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SK텔레콤 브랜드 전략실 박혜란 실장과 갤럭시S 2 LTE폰 1호 가입자 이미진(오른쪽)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은 28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컨버젼스 매장 T월드 카페(Tworld Cafe)에서‘갤럭시SII LTE폰’1호 개통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텔레콤전용 국내 최초 4G LTE폰‘갤럭시S 2 LTE’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 전날 SK텔레콤 트위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깜짝 고지됐다.

이날 SK텔레콤은 1호 가입자 이미진씨(29세·학생)에게 △LTE 62 요금제 1년간 무료 이용 △삼성 LTE 태블릿PC 증정(11월 출시 예정) △T스토어 10만원 상품권 등 특별 경품을 제공했다.

이씨는 “갤럭시S 2 LTE폰을 통해 누리게 될 4G LTE의 5배 빠른 속도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빨리 체험해 보고 싶다”며 ”대한민국 1호 가입자라는 영예로운 타이틀과 예상치 못한 큰 혜택을 받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갤럭시S 2 LTE폰 구매고객 선착순 5만명에게 △삼성 정품 멀티미디어 Dock(6만원 상당)을 증정하고, 모든 구매 고객에게 △삼성 LTE 태블릿PC 10만원 구매 할인권 △호핀(hoppin) 포인트 5000점 제공 △T멤버십 포인트 사용처 확대 등 총 17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앞으로 SK텔레콤은 서울 386개 지역에 LTE를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을 운영하고, 갤럭시S 2 LTE폰 시연매장을 전국 1080개에 걸쳐 운영하며 고객들이 SK텔레콤의 4G LTE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 박혜란 실장은 “3G 보다 한 차원 높은 기술인 4G LTE 서비스를 초고사양의 폰으로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만큼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 28년 동안 구축해 온 SK텔레콤만의 통신 기술과 노하우로 빠르고 안정적인 4G LT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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