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사태 관련자 17명 엄중 ‘문책’

입력 2011-09-28 13:25 수정 2011-09-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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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염명천 이사장·운영본부장·한전 부사장 면직

15일 발생한 초유의 정전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지식경제부 관련자 17명에 대해 면직 등 엄중한 문책 조치를 내렸다.

28일 총리실에 따르면 전력거래소 임직원 8명, 한전 임직원 5명, 지식경제부 공무원 4명 에 대한 문책 조치를 통보했다.

정부 관계자는 “총리실이 전력거래소 염명천 이사장과 운영본부장에 대해서는 면직 결정을 내렸으며, 당시 상황을 지경부에 통보했던 중앙급전소장 등 6명에게는 중징계 등 징계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전에 대해서는 “당시 사장직을 대행했던 김우겸 부사장을 면직하고 영업차장 등 4명은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지경부에 대해서는 “사태 수습과 후속 조치가 종료된 후 당시 중앙급전소장으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은 전력산업과장과 담당 사무관 등 2명에 대해 중징계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며 “에너지자원실장과 에너지산업국장에 보직 변경 등 인사조치를 내리라는 결정이 내려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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