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물량부담 제한적-신한투자

입력 2011-09-2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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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8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우리사주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오버행이슈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3분기 견조한 실적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0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휠라코리아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1년이 되는 이날 57만5944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주식 종류별로는 기존 발행돼 있는 보통주 17만주, 보통주로 전환되는 우선주가 5만7637(보통주 전환: 40만5944주)이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보호예수 해제 및 보통주 전환 주식 57만여주 가운데 경영진 보유 지분은 약 23만주(40%), 현재 재직중인 직원들 물량 또한 13만여주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제 출회될 물량은 20만주 미만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9월 28일 상장한 이후 휠라코리아의 일평균 거래량이 16만 주 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오버행 이슈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휠라코리아는 이번에 보호예수 해제되는 물량외에 신주인권부사채(BW) 275만주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지분 희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BW에 대한 보호예수는 지난 3월 해제된 상태이고, 이 물량의 80%이상을 대표이사 및 경영진이 보유하고 있어 오버행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히려 견조한 3분기 실적과 최근 과도한 주가하락으로 지분출회 우려가 충분히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수준에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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