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昌은 우릴 배신, MB는 날 실망시켰다’

입력 2011-09-26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 인생에 두 사람에게 충성했는데 한 사람은 우릴 배신했고, 한 사람은 날 실망시켰다.”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정 의원이 실명을 직접 거론하지 않아 여러 추측이 나도는 가운데 배신한 사람은 이회창 전 선진당 총재, 실망시킨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정 의원은 두 차례 대선 패배 후 정계를 은퇴했던 이 전 총재가 2007년 대선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하자 강력하게 비판한 바 있다. 정 의원이 “한 분은 우릴 두 번 실망시키고 결국 배신 때리고 다른 데로 가셨잖아요”라고 말한 점이 이 전 총재임을 시사한다.

‘실망’의 주체는 단연 이명박 대통령일 가능성이 높다. 정 의원은 한때 이 대통령의 복심으로 까지 불렸으나 정권 출범 후 권력투쟁에 얽히며 이 대통령과 급격히 소원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이젠 하나님과 나 이외에 누굴 더 충성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76,000
    • -1.46%
    • 이더리움
    • 2,972,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0.53%
    • 리플
    • 2,031
    • -0.44%
    • 솔라나
    • 125,200
    • -1.42%
    • 에이다
    • 385
    • -1.03%
    • 트론
    • 424
    • +1.68%
    • 스텔라루멘
    • 232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60
    • -4.3%
    • 체인링크
    • 13,180
    • -0.53%
    • 샌드박스
    • 12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