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서 공격적 스마트TV 마케팅 전개

입력 2011-09-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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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 TV와 40시간 보내기 이벤트 개최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저녁 8시부터 북경시내 번화가에 위치한 쓰마오톈졔(世貿天階)에서 '삼성 스마트TV 40시간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여한 6명의 남여 참가자들은 스마트TV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보여주고, SNS를 통해 네티즌들이 실시간으로 보내주는 미션들도 수행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중국에서도 스마트TV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제공=삼성저자)
삼성전자가 ‘스마트TV=삼성’공식을 중국으로까지 확대해 나가기 위해 공격적인 스마트TV 마케팅 활동을 중국에서 펼치고 있다.

삼섬전자는 지난 23일 중국지역에 맞는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확대를 위해 소비자 대상 애플리케이션 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23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가운데 △스마트 캘린더 △TV 패션 코디네이터 △여행 가상체험 등 4개를 선정했으며, ‘스마트 캘린더’의 경우 실제 스마트TV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23일 저녁 8시부터 25일 12시까지 40시간 동안 ‘삼성스마트TV 40시간 체험행사’를 북경 시내 번화가에 위치한 쓰마오톈졔(世貿天階)에서 개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6명의 참가자들이 3면이 유리로 된 99㎡(30평) 규모의 투명 집 내에 설치된 4대의 스마트TV를 이용해 요리, 운동, 게임, 영화 등 스마트 TV로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진행했으며, 일반 네티즌들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임무를 부여하는 등 큰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아울러 양웨이(楊威,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뤼이(陸毅, 영화배우 겸 여행마니아), 양이빈(楊毅斌, 上海엑스포 북경관 디자이너), 탄페이(譚飛, 광고기획자) 등 각 분야의 유명인사 11명 삼성 스마트TV를 직접 체험하고 장점을 소개하는 행사도 가졌다.

삼성전자 중국전자총괄 김영하 전무는 “성전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스마트TV시장에서도 ‘스마트TV=삼성’이라는 공식을 확고히 하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전자제품 판매 최대 성수기인 국경절(國慶節)을 맞아 스마트TV 마케팅을 강화해 프리미엄 제품인 스마트 TV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스마트TV 시장규모는 전체 평판TV의 10% 정도이지만 중국 기업들의 ㅅ;장진입이 가속화되는 등 스마트TV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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