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 잘못 청구한 전기요금…5년6개월간 843억원

입력 2011-09-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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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오납 되는 전기요금은 매년 증가해 지난 5년6개월간 총 84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학재 의원이 한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의 전산오류 등으로 고객에게 더 많이 부과된 과오납 전기요금은 올해들어 상반기에 77억68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006년 133억8800만원, 2007년 131억7400만원, 2008년 134억4100만원, 2009년 176억8400만원, 2010년 188억5200만원의 요금이 한전의 잘못으로 과오납된 것으로 드러났다.

올 상반기 과오납 전기요금에 대한 이자는 1억1800만원에 달했다. 현행 전기공급약관은 한전의 잘못으로 과다하게 납부한 요금을 환불하는 경우,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이학재 의원은 “실시간으로 고객의 요금납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통해 요금 과오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불편을 덜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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