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휴대 분리검출기 최초 개발

입력 2011-09-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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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식수원 모니터링을 위한 '페놀 및 페놀류 등의 환경호르몬 분석 초소형 휴대 분리검출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대학교 화학과 심윤보 교수팀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한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 사업 원천기술분야 자원사업을 통해 개발했다.

이 기기는 미량의 페놀 및 페놀류 환경호르몬의 분석 감도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킨 기술과 전기화학적으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마이크로 바이오센서 등을 융합해 복잡한 실험을 손톱만한 크기의 칩 위에서 간단히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 분석법은 측정 시료에 따라 복잡한 전처리를 해야 해 장시간이 소요됐고 고가의 수입 장비에 의존해 비용면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한 시민단체 및 관련업계는 도시락, 일회용 컵 등에서 용출되는 비스페놀 A 등 환경호르몬 물질에 대한 분석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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