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지난해 최저임금 못 받은 근로자 200만명

입력 2011-09-20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 중 200만명 정도가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그에 따라 발생한 체불임금액이 71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홍희덕 의원(민주노동당)은 20일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최저임금 미만으로 월급을 받은 근로자가 198만4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부가 발표한 최저임금 대상자 220만명의 9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홍 의원은 "최저임금과의 차액으로 계산한 체불액은 지난해 7142억원에 달했다"며 "내년 최저임금이 오르는 만큼 이는 더 늘어나 오는 2016년까지 5년간 5조2000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저임금 홍보와 연구용역에 대한 사업비 예산도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 고용부가 최저임금 관련 홍보와 연구용역 등에 쓴 사업비 예산은 7억5000만원에 불과하다고 홍 의원은 설명했다.

지난해 고용부가 최저임금 관련 진행한 사업 예산은 2억8400만원으로 리플릿 제작 등 홍보 2억2000만원, 연구용역 3000만원 등이다.

홍 의원은 "올해 예산도 2억900만원밖에 책정되지 않았다"며 "고용부가 최저임금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41,000
    • +1.02%
    • 이더리움
    • 3,116,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25%
    • 리플
    • 2,083
    • +1.31%
    • 솔라나
    • 130,100
    • +1.32%
    • 에이다
    • 391
    • +1.56%
    • 트론
    • 439
    • +1.15%
    • 스텔라루멘
    • 24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90
    • -0.88%
    • 체인링크
    • 13,650
    • +2.71%
    • 샌드박스
    • 124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