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이용자 부당차별 137억 과징금

입력 2011-09-19 1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단말기 보조금을 차별 지급해 오며 이용자의 이익을 침해한 사실이 드러나 총 137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에서 이통3사가 가입자 모집 과정에서 진행해 온 부당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총 136억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통사별로는 SKT 68억6000만원, KT 36억6000만원, LG유플러스 31억50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1~6월까지 이통3사의 전체 가입건 1212만여건(기기변경 포함) 중 45만여건을 조사했다. 그 결과 부당한 보조금을 지급한 비율은 LG유플러스가 45.2%로 가장 높았으며, SK텔레콤 40%, KT 38.5%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월 1차 과징금 부과 때보다 위반율은 다소 하락했지만 1~3위간 위반율의 차이는 오히려 큰 폭으로 늘었다.

LG유플러스는 방통위에서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장 모니터링 지표’ 상의 누적 벌점도 407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SK텔레콤이 358점, KT 317점으로 집계됐다.

방통위 조사에서 단말기 보조금은 현장할인, 가입비


  • 대표이사
    홍범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2]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27] 투자설명서

  • 대표이사
    유영상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23,000
    • -0.11%
    • 이더리움
    • 4,370,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817,500
    • +0.99%
    • 리플
    • 2,845
    • -0.87%
    • 솔라나
    • 190,300
    • -0.52%
    • 에이다
    • 568
    • -1.56%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4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07%
    • 체인링크
    • 18,920
    • -1.61%
    • 샌드박스
    • 178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