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이미나, 나비스타 3R 선두와 5타차 단독 2위

입력 2011-09-18 10:18 수정 2011-09-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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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최연소 우승을 눈앞에 둔 알렉시스 톰슨이 캐디인 그의 아버지와 17번홀로 연결된 다리를 건너고 있다. AFP/연합
'5타차를 과연 뒤집을 수 있을 것인가'

이미나(30.KT)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나비스타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뛰어 올랐다. LPGA투어 통산 100승을 노리는 한국은 그러나 선두에 나선 차세대 기대주 알렉시스 톰슨(16.미국)에 5타 뒤져 있다.

이미나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 골프트레일(파72. 6,60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전날보다 순위를 2계단 끌어 올렸다.

전반홀에서 3개의 버디를 골라낸 이미나는 후반 13번홀부터 16번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 받으며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다.

6~9번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전반에만 5타를 줄인 톰슨은 후반에 버디와 버디를 1개씩 주고 받아 LPGA 역대 최연소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2월 만 16세가 된 톰슨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5년 5월 사이베이스 클래식에서 당시 만 18살로 정상에 오른 폴라 크리머(미국)의 역대 최연소 LPGA 우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재미교포인 티파니 조(미국)는 이날 무려 7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로 껑충 뛰었다.

루키 서희경(25.하이트)은 1타를 잃어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전날 공동 5위에서 공동 11위로 밀려났다.

전날 공동 8위였던 박진영(25.볼빅)은 11번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3타를 잃어 합계 2언더파 214타가 돼 공동 32위로 추락했다.

◇3라운드 성적

1.알렉시스 톰슨 -15 201(66-68-67)

2.이미나 -10 206(73-64-69)

3.티파니 조 -8 208(68-75-65)

베키 모건 (67-69-72)

카렌 스터플스 (72-68-69)

11.서희경 -5 211(71-67-73)

19.박세리 -4 212(72-68-72)

박인비 (71-69-72)

제니 신 (70-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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