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잘나가던 최경주 BMW챔피언십 2R서 12위 '하락'

입력 2011-09-17 14:47 수정 2011-09-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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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공동 38위...마크 윌슨과 저스틴 로즈 공동선두

▲최경주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먼트의 코그힐 골프장(파71·738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3번째 홀을 마친뒤 스코어 카드에 기록을 적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최경주(41·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하락했다.

최경주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먼트의 코그힐 골프장(파71·738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각각 3개를 기록 이븐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를 적어내 공동 12위로 떨어졌다.

최경주는 첫번째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2번홀(파3)과 1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게임을 어렵게 풀어 나갔다. 이내 마음을 다잡은 최경주는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다. 하지만 5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을 그린 옆 벙커에 집어넣는 바람에 다시 1타를 잃었고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성공시켜 이븐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버디 4개를 낚아챘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38위에 그쳤다. 양용은은 이번 대회에서 29위 이내에 들어야 최종 4차전 투어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디 때문에 3라운드의 플레이에 기대가 모아진다.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마크 윌슨(미국)이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트 쿠차(미국)가 6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100만달러 사나이 짐 퓨릭(미국)은 최경주와 같은 자리로 떨어졌고 셰계랭킹 5위인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2라운드 성적

1.마크 윌슨 -11 131(65-66)

저스틴 로즈 (63-68)

3.웹 심슨 -9 133(65-68)

4.존 센든 -8 134(68-66)

5.빌 하스 -6 135(70-66)

로버트 앨런비 (69-67)

12.최경주 -4 131(67-71)

38.양용은 E 142(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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