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직권상정 ‘유감’

입력 2011-09-16 17:33 수정 2011-09-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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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야당은 16일 한나라당의 한미 FTA 비준 동의안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직권상정과 관련해 개탄스럽다며 유감을 표했다.

유선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남경필 외통위원장의 직권상정 직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여야 합의로 상정할 것과 미국이 처리한 뒤에 처리하겠다는 철석같은 위원장의 공언을 무시하고 태도를 바꿔 날치기 직권상정 강행했다”며 “ 이유를 알 수 없다. 짐작컨대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앞서 선물을 준비한 청와대의 지시가 아니고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미국 국회가 논의를 시작하니 한국 국회도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견강부회를 남경필 위원장이 본인이 했다”며 “객관적이고 명백한 미국 국회의 논의 시점 본인의 발언 무시하고 직권상정 한 것에 다름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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