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박성자, 시니어투어 9차전 우승...통산 10승올려

입력 2011-09-16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볼빅-센추리21CC 시니어투어 9차전에서 우승한 박성자가 시니어통산 10승째를 올렸다. KLPGA
박성자(46.캘러웨이)가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CC(파72,5,780야드)에서 끝난 KLPGA 2011 볼빅-센추리21CC 시니어투어 9차전(총상금 4천만 원, 우승상금 8백만 원)에서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우승, 시니어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2007년과 2008년, 2010년에 시니어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바 있는 박성자는 “지금 머리속은 ‘이번 시즌 상금왕이 될 수 있을 것인가’로 가득차있다”면서 “시니어투어 통산 10승이라는 건 지금에서야 알았다.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성자는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정규투어에서 뛰고 싶다.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내 실력을 시험해보고 싶다. 이상하게 골프에서만큼은 승부욕이 불타오른다”며 “우선은 다음 경기인 10차전에서 꼭 우승해서 상금왕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박성자는 우승상금 800만 원을 보태 3천4185천원으로 1위인 천미녀와의 차이를 2백40여만원으로 좁혔다. 따라서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시니어투어 10차전’에서의 성적이 상금왕의 주인공을 가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한편 김형임(47,서빙고골프연습장)은 2타를 줄여 1언더파 143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한 천미녀(44.볼빅)와 심의영(51.볼빅)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3위에 머물렀다.

KLPGA 2011 볼빅 ∙ 센추리21CC 시니어투어 9차전은 센추리21 컨트리클럽과 국내 최고의 골프볼 전문제조회사인 볼빅이 공동주최하고 2011 KLPGA 주관방송사로 선정된 J골프 또는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특별상 수상자 및 부상내역

데일리베스트 – 1R 박성자(67타), 2R 박경현(69타) / KJ골프 스탠드백

이글 - 이정희(1R 16번홀) / KJ골프 투어백

베스트드레서 – 김순희 / 김숙진 우리옷 한복 교환권(1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89,000
    • -0.29%
    • 이더리움
    • 5,189,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3.44%
    • 리플
    • 697
    • -1.13%
    • 솔라나
    • 222,700
    • -3.01%
    • 에이다
    • 615
    • -2.38%
    • 이오스
    • 995
    • -3.59%
    • 트론
    • 161
    • +1.26%
    • 스텔라루멘
    • 139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550
    • -3.34%
    • 체인링크
    • 22,680
    • -1.26%
    • 샌드박스
    • 583
    • -5.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