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쇄시대로 가는게 대세다”

입력 2011-09-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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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일 드림애드커뮤니케이션스 대표이사 인터뷰

“앞으로 친환경 인쇄의 시대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김평일 드림애드커뮤니케이션스 대표이사는 15일 서울 광장에서 기자와 만나 미래의 인쇄 양식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김 대표는 인쇄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제6회 서울인쇄대상에서 카달로그‘아트 범 페이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대표는 “콩기름을 넣은 잉크와 무알콜 약품을 사용하는 등의 친환경 인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친환경 인쇄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는 “알콜을 사용하는 인쇄의 경우 공해를 일으키고 인체에도 좋지않다” 며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이미 보편화 돼있다” 고 덧붙였다. 다만 김 대표는 “무알콜 인쇄를 위해서는 기계 교체가 필요한 데 비용이 비싸 한국에서는 많이 도입하지 않고 있다” 며 “400개 업체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20개 만이 무알콜 약품을 사용해 인쇄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편집디자인 일을 하다가 지난 2000년 인쇄업 11년차에 접어든 그는 “10억~20억원되는 기계를 들여놓고 과자값밖에 안되는 인쇄단가를 받는 것도 문제” 라며 인쇄산업 불황의 원인인 인쇄인들의 과다한 저가 경쟁에 대해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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