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컴퓨터 고수 가렸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공모대회서 57명 수상

입력 2011-09-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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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제28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공모대회’에서 조성우(인천 옥련초 5)·이상현(전북 회현중 2)·김성우(한국디지털미디어고 2) 군이 각각 초·중·고등부 대상을 받았다.

행안부는 15일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공모대회 수상자로 장관상 6명(초·중·고 부문별 대상 및 금상 수상자), 진흥원장상 18명, 한국정보과학회장상 33명 등 모두 5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초등부에서 대상을 받은 조성우 군이 개발한 '매스 스터디(Math_Study)'는 숫자를 나타내는 외국어 단어의 의미를 맞추는 프로그램으로 수학과 외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심사위원들은 단순한 내용이지만 다양한 프로그램 기법을 활용했으며 초등학교 5학년으로는 매우 수준 높고 독창성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상현 군은 의견·데이터·정보 등을 공유해 공동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비즈니스(Cloud Business)'로, 김성우 군은 프로그램 작성 시 소스코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백업할 수 있는 '코드타임머신(CodeTimeMachine)'으로 각각 중·고등부 대상을 받았다.

중·고등부 대상 및 금상 수상자 중 2명은 내년에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국제과학경진대회(ISEF)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공모대회는 1984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고 권위의 컴퓨터경진대회로 12세부터 20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각자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을 겨룬다.

올해는 전국 시·도지역의 별도 예선을 거쳐 선정된 169명이 참가해 초·중·고등부 부문으로 나누어 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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