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상순까지 기온 평년수준…중순부터 ‘쌀쌀’

입력 2011-09-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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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하순 남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 예상

이달 하순부터 내달 상순까지 기온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10월 중순부터는 기온이 낮아져 쌀쌀한 가을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14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1개월(9월 하순~10월 중순) 날씨를 전망했다.

이달 하순 전반부(20~25일)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낮겠고 후반(26~30일)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따뜻한 날이 많아 기온의 변화가 클 것으로 예측됐다.

전반적인 기온은 평년(16∼23도)과 비슷하겠으나 남쪽을 통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24∼63㎜)보다 많을 전망이다.

다음달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맑은 날과 흐린 날이 반복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또 기온은 평년(14∼21도)과 비슷하겠고 북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으나 강수량은 평년(12∼36㎜)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달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쌀쌀한 날이 많아지겠으며 내륙 및 산간 지역은 서리와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때 기온은 평년(12∼20도)보다 낮겠으며 남쪽을 통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7∼49㎜)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에측과 신진호 연구관은 “다음달까지 기온과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내달 중순부터 기온이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가 예상돼 온도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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