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훈 삼성카드 사장 "계좌·비밀번호 유출 없었다"

입력 2011-09-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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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최치훈 사장이 다시 한번 고객들에게 사과했다.

또 고객의 계좌번호나 비밀번호 등은 유출되지 않아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 사장은 지난 9일 오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삼성카드 고객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보유출자는 80만건의 고객정보를 유출했다고 진술했으나 아직 몇 건이 유출됐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 고객에게 직접 알려드리지 못하고 있음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다만 고객의 비밀번호나 계좌번호 등 직접적인 피해가 갈 수 있는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25일 내부보안강화차원에서 보안시스템 점검 중 내부 직원의 혐의를 포착하고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29일에 내부 조사 상황을 금융감독원에 신고하고 30일에 남대문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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