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기아차 럭셔리 스포츠 세단은 이런 모습"

입력 2011-09-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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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럭셔리 세단이 주요 컨셉트, 유럽 전략형 '신형 프라이드'도 첫 선

▲기아차가 유럽 전략모델로 선보인 신형 프라이드 3도어(수출명 리오 3도어)가 이번 행사 기아차 부스의 관심거리였다.
기아차 디자인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줄 콘셉트카 'Kia GT'가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차는 13일(현지시각)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후륜구동 럭셔리 스포츠 세단 컨셉트카인 'Kia GT(프로젝트명: KED-8)'와 유럽 전략모델 '신형 프라이드 3도어(수출명 리오 3도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회사측은 이번 행사에서 '세계가 인정한 디자인(Award Winning Design)'을 주제로 컨셉트카 Kia GT와 신형 프라이드 3도어를 비롯해 쏘울 개조차, K5 하이브리드(수출명 옵티마 하이브리드), 모닝(수출명 피칸토) 등을 전시하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기아차 디자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날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5, 스포티지R 등으로 국내외 유수의 디자인상을 휩쓸고 있는 기아차 디자인은 이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콘셉트카 Kia GT와 신형 프라이드 3도어는 기아차만의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정체성이 한 단계 더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컨셉트카 Kia GT(프로젝트명: KED-8)는 후륜구동 4도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 컨셉트다.

▲기아차가 새롭게 공개한 후륜구동 럭셔리 스포츠 세단 컨셉트카 'Kia GT(프로젝트명 KED-8)'의 모습. 세로배치 방식의 직분사 3.3 GDi 엔진에 터보를 더해 최고출력 395마력을 낸다.
1970년대 고성능 레이싱카를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일반 판매용으로 만들어 큰 인기를 모았던 '그랜드 투어링 카(Grand Touring Car)'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함께 선보인 '신형 프라이드 3도어(수출명 리오 3도어)'는 유럽 현지 전략 모델로, 이달 초부터 유럽 판매를 시작한 ‘신형 프라이드 5도어’에 이어 유럽 소형차 시장을 공략할 기아차의 야심작이다.

신형 프라이드 3도어’는 내년 상반기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되며, 기아차는 모닝, 신형 프라이드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바탕으로 유럽 경소형차 시장에서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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