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시·도에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입력 2011-09-13 12: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자체·공공기관 등에 204기 설치로 녹색성장 참여

한국환경공단은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급정책에 따라 전기자동차 보급 및 운영을 위한 충전시설을 38개 광역시·도 및 지자체, 공공기관에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서울시 등 지자체 및 국가기관, 공공기관과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급속 및 완속 충전기 204기를 올해 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당국은 이를 위해 충전인프라 설치장소 현장조사·설계, 설치공사, 충전기 구매·설치 및 감리 등의 제반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4월 발표된 환경부의 충전인프라 설치 지침을 바탕으로, 지자체, 국가기관, 공공기관 등에 효율적이고 통일된 충전시설을 설치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운행기반을 마련하는 등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정현택 한국환경공단 자동차환경인증센터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일반화 되면 충전요금, 이용정보제공 등 충전서비스사업자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해 녹색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전기자동차 개발 및 보급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100만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전기자동차 초기 수요창출을 위해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72,000
    • -0.28%
    • 이더리움
    • 4,355,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1.05%
    • 리플
    • 2,842
    • -1.59%
    • 솔라나
    • 190,300
    • -0.94%
    • 에이다
    • 566
    • -1.74%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77%
    • 체인링크
    • 18,880
    • -2.38%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