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 아내, 최양락- 팽현숙 딸과 친구벌?

입력 2011-09-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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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변우민이 아내가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딸과 친구벌로 알려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9월8일 방송된 SBS '자기야'는 '세대 차이'를 주제로 스타 부부 게스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변우민은 19살 연하의 아내에 관해 이야기를 하며 "부인이 삐삐(무선호출기)를 잘 모른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정애연은 "내가 1982년생인데 삐삐를 사용했다. 그러면 아내 분은 더 어리냐?"라고 물었고 변우민은 "아내에게 정애연 씨가 큰 언니뻘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팽현숙은 "우리 딸 하나가 1989년생 23세인데…"라고 말하자 변우민은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최양락은 "하나 친구야? 하나 친구?"라며 믿을 수 없는 듯이 재차 물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변우민은 아내가 중학교 3학년이던 시절부터 자신의 팬이었다며 아내가 대학생이 된 다음에 재회해 6년 반동안 연애한 후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변우민은 횡재했다, 평생 모시고 살아야 할 듯", "아내 분 집안 반대 심했을 듯", "최양락 표정, 너무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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