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바이오, 이익 성장의 키-현대證

입력 2011-09-0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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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9일 CJ제일제당에 대해 해외 바이오법인이 이익 성장과 기업가치 창출을 견인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적정주가는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유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해외 바이오사업은 바이오산업내 시장지위 강화와 고성장세로 향후 이익성장을 견인해 기업가치 창출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며 "해외 바이오법인의 2011~2013년 매출액은 공격적인 설비증가에 따른 외형 확장 효과와 중국의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 성장 지속으로 연평균 2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순이익은 연평균 25%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연결실적내 해외 바이오법인의 매출액과영업이익 기여도는 지난해 18.2%와 36.1%에서 2013년 23.3%와 43.1%로 각각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유 연구원은 "국내 식품사업은 올해 상반기까지 국제 곡물가격 투입시차에 따른 소재식품의 수익성 악화로 실적 부진이 지속됐으나 3분기부터는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당을 중심으로 원가부담이 완화돼 3분기 중순 이후부터는 원재료비가 하락할 것"이라며 "3~5월에 단행된 제품가격 인상 효과가 하반기 본격화돼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9월에는 추석 효과가 있어 추석 선물세트 판매 증가 등 가공식품의 양호한 성장세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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