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바마 기대감에 '훈풍'…이틀째 상승

입력 2011-09-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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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하루 앞두고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8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71포인트(0.97%) 오른 1851.18을 기록중이다.

밤 사이 뉴욕증시는 급등 마감했다.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작용한데다 독일 헌법재판소가 독일의 유로존 금융지원은 합헌이라고 판결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코스피 역시 영향을 받으며 20포인트 넘게 오르며 장을 시작했다.

수급주체별로 살펴보면 연일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9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5억원, 4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증권(-5.85%), 운수창고(-0.61%)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은행(1.83%), 화학(1.33%), 전기.전자(1.28%), 유통업(1.12%)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68% 오르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3.47%), KB금융(2.32%) 등 금융주들의 강세가 눈에 띈다.

SK이노베이션(2.88%), S-Oil(2.68%), LG화학(1.31%) 등 화학주들도 상승세다. SK텔레콤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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