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확대…1750선

입력 2011-09-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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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오후 장 들어 다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6일 오후 1시 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4.40포인트(1.93%) 떨어진 1751.43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증시가 유로존 재정위기감에 급락 마감했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내내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장 초반부터 이어진 개인 매수에 힘입어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기 시작했고 장 한때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반짝 상승에 성공했던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고 다시 낙폭을 늘려가기 시작했다.

외국인이 2781억원을 순매도 하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기관도 93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힘을 보태고 있다.

개인은 4080억원을 순매수 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철강. 금속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중이다. 의료정밀 업종이 4% 넘게 떨어지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 기계, 의약품, 건설업, 종이.목재, 증권, 화학 등이 2~3% 가량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 내림세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모비스가 3%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2.67%), KB금융(-2.35%) 등 금융주들이 약세다.

반면 포스코(0.88%)와 현대차(0.53%)는 소폭 상승 중이며 기아차와 삼성전자는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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