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유로존 위기 재점화...일제 하락

입력 2011-09-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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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1.23%↓·상하이 0.22%↓

아시아 주요 증시가 6일 오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남유럽발 국가부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08.34포인트(1.23%) 하락한 8676.12로, 토픽스 지수는 8.03포인트(1.06%) 내린 747.79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유럽 매출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 1위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1.1% 내렸다.

마찬가지로 유럽이 최대 시장인 세계 최대 비디오게임기 제조업체인 닌텐도는 1.6% 하락했다.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1.8% 빠졌다.

AMP캐피탈인베스터스의 쉐인 올리버 투자전략부문 대표는 “시장이 또다시 흔들리고 있다”면서 “유럽 당국이 채무국들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불안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CDU)이 지방선거에서 참패함에 따라 남유럽 위기국의 지원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중국증시도 유럽 위기 우려에 내림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4분 현재 전일 대비 5.54포인트(0.22%) 하락한 2473.20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74.45포인트(1.00%) 내린 7476.12를,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2755.05로 18.12포인트(0.65%) 하락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73.52포인트(0.88%) 빠진 1만9442.8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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