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 ‘세계 줄기세포 정상회의’ 초청

입력 2011-09-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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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주요 연사로 초청…줄기세포 연구 성과 및 한국 바이오 정책 등 발표

▲세계 줄기세포 정상회의(World Stem Cell Summit)’ 홈페이지 초기 화면.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가 소개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오는 10월 3~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제 7회 세계 줄기세포 정상회의(World Stem Cell Summit)’에 양윤선 대표가 주요 연사(Featured speaker) 자격으로 초청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양윤선 대표는 이 행사에서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성과와 임상시험 결과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바이오 분야 지원 정책 및 연구 환경 등을 성공 요인으로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세계 줄기세포 정상회의’는 미국 유전학정책연구소(GPI)가 주관하는 줄기세포 치료 등 신개념 의료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행사로, 한국인이 주요 연사 자격으로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는 매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학계, 정치계, 산업계, 시민단체 전문가들을 초청해 연구 및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세계 줄기세포 정상회의’의 ‘주요 연사’는 양윤선 대표를 비롯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 장기 분야 권위자인 미국의 도리스 테일러 미네소타대 박사 △복제양 돌리로 유명한 동물복제 권위자, 영국의 이언 윌머트 박사 △배아 줄기세포 연구 권위자인 미국의 루돌프 제니쉬 MIT 교수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약 개발 분야 권위자인 미국의 지니 로링 박사 △재생의학 권위자인 일본의 노리오 나카쓰지 교토대 교수 등 6명이다.

양윤선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바이오 분야 연구 환경과 정부 정책 등도 널리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올해 1월 연골재생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CARTISTEM)’의 식약청 제 3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데 이어, 2월에는 국내 줄기세포 분야 최초로 미국 FDA의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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