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뿌까” 국산 캐릭터 판매 1호점 오픈

입력 2011-09-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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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다해 오픈식 참가해 국산 캐릭터 응원

국산 캐릭터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캐릭터 유통전문매장 ‘C#’ 1호점이 서울 이대 앞에 6일 오픈한다.

본 매장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의 ‘국산캐릭터 유통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C#은 뽀로로, 뿌까, 마시마로, 로보카폴리, 캐니멀 등 50여 종의 국산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액세서리, 문구, 피규어 등 일반 캐릭터·토이 상품부터 의류, USB, 이어폰, 지갑, 파우치 등의 생활용품까지 1100여점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유통한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이대 매장에서는 카라, 소녀시대, 배용준, 이다해 등 K-POP, 드라마 등 스타 캐릭터 상품 250여점도 판매해, 일본인 관광객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오픈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 협회 최승호 회장, 부즈 김부겸 대표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형 통천 제막을 시작으로, 문패 거치식, 일일판매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인기 한류스타인 탤런트 이다해씨가 오픈식에 참가해 국산캐릭터를 응원하는 행사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국산캐릭터 유통 전문매장은 제2의 뽀로로, 뿌까를 탄생할 수 있도록 캐릭터 내수시장 및 해외 시장 개척하는 중요한 테스트마켓이 될 것”이라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은 “국산 캐릭터 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판로개척과 유통촉진 부분”이라며 “국산캐릭터 유통 전문매장의 확대를 통해 국내캐릭터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해외로도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산 캐릭터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유통망을 조성, 캐릭터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국산캐릭터 유통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호점 이대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10월경 부산 해운대구와 서울 대학로에 각각 2호점, 3호점을 오픈하고, 매년 2~3개씩 국산 캐릭터 유통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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