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빈병보증금 환불센터 시범사업 돌입

입력 2011-09-0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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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빈 병 회수 촉진을 위한 빈병보증금 환불센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 한국용기순환협회와 공동 기획을 통해 맥주병·청량음료병 등 빈 병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빈병보증금 환불센터 1호점을 성수점에 오픈한다.

성수점 1층 에코존에 자리잡은 빈병 보증금 환불센터는 담당직원이 상주하며 매일 10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이마트는 체계적인 빈 병 수거가 가능해지며 기존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는 PET병·캔 압축 수거기인 에코로봇과 함께 에코존을 형성해 친환경 실천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간 병 제품 유통량인 55억병 중 1%인 5500만병의 빈 병만을 재사용해도 1만1100톤의 이산화탄소량이 감소하고 68억원의 신병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는 빈병 회수촉진을 위해 9월 6일 에코존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장바구니 겸 빈병 회수용 장바구니 400개와 저금통 1000개를 사은품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한우석 이마트 마케팅전략팀 팀장은 “이번 빈병보증금 환불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빈용기보증제도를 적극 알려 그동안 버려지는 빈 병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는 노력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빈용기보증제도는 재사용병을 반납하면 빈용기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로 190ml미만 크기의 병은 개당 20원, 190ml이상 400ml미만 크기의 병은 개당 40원, 400ml이상 1000ml미만 크기의 병은 개당 50원, 1000ml이상 크기의 병은 개당 3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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