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성추행 의대생 3명 모두 출교 처분

입력 2011-09-05 1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려대는 5일 동기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한 의대생 3명에 대해 최고 수위의 징계인 출교 처분을 내렸다.

고려대 측은 "내부적으로 신중에 신중을 기해 논의한 결과 최고 수위의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학교 측의 징계가 늦어진 것은 미온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 아니라 절차상 최대한 신중을 기하려 했던 결과"라고 덧붙였다.

출교는 고려대 학칙상 최고 수준의 징계로 출교 처분을 당한 학생은 학적이 완전히 삭제돼 재입학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고려대는 이날 오후 학생 출교와 관련한 담화문을 의대와 학교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02,000
    • +1.27%
    • 이더리움
    • 5,238,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0.93%
    • 리플
    • 725
    • -1.36%
    • 솔라나
    • 234,100
    • -0.26%
    • 에이다
    • 624
    • -2.19%
    • 이오스
    • 1,120
    • -0.71%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0.81%
    • 체인링크
    • 25,300
    • -3.95%
    • 샌드박스
    • 610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