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美 경기침체 우려...약세

입력 2011-09-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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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1.86%↓·中 상하이 1.96%↓

아시아 주요증시는 5일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부진한 고용시장 회복세에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66.28포인트(1.86%) 하락한 8784.46으로, 토픽스지수는 13.96포인트(1.81%) 내린 755.82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49.54포인트(1.96%) 밀린 2478.74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205.49포인트(2.65%) 급락한 7551.57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601.33포인트(2.97%) 빠진 1만9611.58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83.86포인트(2.95%) 내린 2759.23을,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28.30포인트(1.36%) 떨어진 1만6593.16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일본증시는 미국 경기둔화가 수출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특징종목으로는 미국과 캐나다 시장 비중이 높은 자동차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세계 1위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2.8%, 일본 2위 자동차업체 혼다가 4.5% 각각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에 상하이 지수가 14개월 최저치로 떨어졌다.

중국 1위 시멘트업체 안후이콘치시멘트가 6.2%, 중국 1위 구리생산업체 장시쿠퍼가 3.0% 각각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2일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이 2차 세계대전 이후 66년만에 처음으로 ‘제로(0)’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실업률도 전월과 동일한 9.1%를 기록했다.

카나야마 도시유키 모넥스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는 미국의 신규고용이 제로 증가세를 기록하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이는 증시에 매우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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