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美 고용 쇼크에 1830선 ‘풀썩’

입력 2011-09-05 09:19 수정 2011-09-05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고용 쇼크에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대비 43.55포인트(2.33%) 내린 1824.2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8월 신규 고용이 66년 만에 제로(0)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경기침체 불안감이 극대화 되면서 투심을 억누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231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30억원을 순매도하며 관망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86억원을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45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53억원 순매수로 총 301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 업종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이 3% 이상 급락하며 고전하고 있다. 화학, 증권, 은행, 건설, 전기전자, 기계, 금융, 운수장비, 제조, 서비스, 유통, 음식료 등 대부분의 종목도 2% 이상 하락중이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9000원(2.47%) 하락한 75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1.75%), 포스코(2.09%), 현대모비스(-2.89%), LG화학(-3.675), S-Oil(-2.97%) 등이 동반 급락하고 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9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한 63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41개 종목은 보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09,000
    • +0.04%
    • 이더리움
    • 5,204,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2.72%
    • 리플
    • 697
    • -1.13%
    • 솔라나
    • 222,800
    • -2.88%
    • 에이다
    • 616
    • -2.07%
    • 이오스
    • 995
    • -3.3%
    • 트론
    • 161
    • +1.26%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700
    • -3.22%
    • 체인링크
    • 22,670
    • -1.05%
    • 샌드박스
    • 580
    • -5.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