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QS 선정 최고 대학은 ‘케임브리지대’

입력 2011-09-0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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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1위...韓 글로벌 순위 약진, 서울대 42위

영국의 글로벌대학평가기관 QS가 선정한 ‘2011년 세계대학평가’ 순위 100위 안에 서울대 등 한국 대학 3곳이 이름을 올렸다.

QS는 4일(현지시간) 연구·교육·졸업생·국제화 등 4개 분야를 주요 기준으로 세계 대학을 평가한 결과, 서울대가 4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위는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2년 연속 차지했다.

지난해 2위였던 미국 하버드대도 2위 자리를 고수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는 지난해 5위에서 3위로 뛴 반면, 미국 예일대는 3위에서 4위로 미끄러졌다.

5위는 영국 옥스퍼드대, 6위는 영국 임피리얼칼리지가 각각 차지하며 모두 1계단 상승했다.

이밖에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미국 시카고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미국 컬럼비아대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올해에는 한국 대학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서울대는 지난해 50위에서 42위로 뛰어 올랐으며 카이스트 90위, 포항공과대(포스텍) 98위, 연세대 129위, 고려대가 190위에 선정됐다.

포스텍이 새로 진입하면서 지난 2004년 QS가 세계대학평가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서울대·카이스트를 비롯해 국내 3곳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벤 소터 QS 평가총괄책임자는 “한국 대학들이 지난 수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제적으로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이 거둔 경제적 성과와 뜨거운 교육열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QS가 평가하는 연구분야는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20%)와 학계평가(40%)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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