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지적·정신등 중증장애인 8명 채용

입력 2011-09-04 1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용노동부는 지적·정신·자폐 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 8명을 고용센터 사무보조원 등으로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중앙부처에서 지적·정신·자폐 장애인을 채용한 것은 고용부가 처음이다.

고용부는 공직 진출이 어려운 특정 유형의 중증장애인들이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에 진출할 수 있게 하려고 시범적으로 이들이 일할 수 있는 직무 분야를 발굴해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전자계산기능사, 승강기 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지난 3개월간 직무교육과 현장훈련을 거쳤다.

이들 장애인은 오는 5일부터 정부과천청사 자료실과 서울고용센터 등 7곳의 고용센터에 사무 보조원으로 근무한다.

권오일 고용부 운영지원과장은 “특정 유형의 중증장애인들은 근로 능력이 있음에도 사회적 편견 등으로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웠다. 앞으로 특정 중증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업무를 계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19,000
    • +0.08%
    • 이더리움
    • 5,189,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2.95%
    • 리플
    • 696
    • -1.28%
    • 솔라나
    • 222,700
    • -2.67%
    • 에이다
    • 612
    • -2.55%
    • 이오스
    • 992
    • -3.13%
    • 트론
    • 162
    • +1.89%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450
    • -2.87%
    • 체인링크
    • 22,550
    • -2.21%
    • 샌드박스
    • 580
    • -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