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현대엘리베이터 방문 ‘감탄’

입력 2011-09-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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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가 현대엘리베이터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창규 이천시 부시장은 2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현대엘리베이터를 방문해 현대 아산타워와 공장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지난 7월 신임대표이사로 선임된 한상호 대표 및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 방문에 앞서 김 지사는 한상호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들과 가진 티타임에서 “현대 아산타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 승강기 기술력의 상징이며, 이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문수 경기지사 일행은 지난해부터 현대 아산타워에서 운행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분속 1080m)와 국내 유일의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분속 600m)를 시승했다. 또 제품의 90% 이상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3개의 승강기 공장을 차례로 돌며 주요 공정을 둘러봤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국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승강기를 설계·제작할 수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현대엘리베이터의 이천공장이 고속·초고속 엘리베이터의 글로벌 생산기지이자 대한민국 승강기 산업의 경쟁력을 이끄는 선두주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경기지역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의 승강기 토종기업으로 4년 연속 국내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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