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한달간 4조원 밀물…43개월來 최대

입력 2011-09-0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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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주식형펀드에 4조원이 넘는 신규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4조2625억원이 신규 설정됐다. 2008년 1월 4조8147억원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신규설정액에서 환매된 금액을 뺀 순유입액은 2조5910억원으로 2008년 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환매는 줄어든 반면 코스피 지수가 급락으로 저가매수를 노리는 자금이 꾸준히 들어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하루 평균 신규설정액은 1938억원으로 전달 1273억원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고 반대로 해지금액은 760억원으로 전달 1209억원보다 37% 가량 감소했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는 신규 유입자금이 2667억원에 그친 반면 9423억원이 빠져나가면서 6758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2009년 7월 이후 26개월 연속 순유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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