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다, 관방장관에 최측근 후지무라 내정

입력 2011-09-0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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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무라 오사무 일본 관방장관 내정자. 니혼게이자이신문
노다 요시히코 일본 신임 총리가 내각의 2인자인 관방장관에 최측근인 후지무라 오사무 전 민주당 간사장 대리를 내정했다.

후지무라 전 간사장 대리는 오사카시 출신의 중의원 6선 의원으로 노다 총리 지명자를 지지하는 의원 그룹의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달 31일 당 대표 경선에서는 노다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마에하라 세이지 전 외무상과의 결선 투표 협력을 실현하는 데 힘을 쏟았다.

노다 총리 지명자는 애초 오카다 가쓰야 당 간사장을 관방장관에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과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세력의 반발에 단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카다 간사장은 오자와 전 간사장의 당원 자격 정지 처분을 주도했다.

호소노 고시 원전 사고 담당상은 환경상을 겸임하게 하고, 히라노 다쓰오 부흥대책담당상과 연정 파트너인 국민신당 출신의 지미 쇼자부로 우정개혁담당상도 재임하게 할 예정이다.

노다 신임 총리는 당 대표 경선에 출마했다가 결선 투표에서 노다를 지지한 가노 미치히코 농림수산상에게도 재임을 타진했지만, 가노 농림수산상은 쓰쓰이 노부타카 농림수산성 부대신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 아즈미 준 전 국회대책위원장, 히라오카 히데오 총무성 부대신, 하치로 요시오 전 국회대책위원장, 후루카와 모토히사 전 관방 부장관 등의 입각이 거론되고 있다.

노다 총리 지명자는 2일 조각을 마치고 새 내각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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