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금융계좌 최다보유 지역…1위 용산

입력 2011-08-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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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금융계좌 10억 이상을 보유한 지역은 용산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접수한 10억 이상 해외금융계좌의 세무서별 개인 신고현황에서 용산세무서 관할은 개인 23건, 금액으로는 1773억원이 신고돼 건수 및 금액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용산구에는 재벌들이 모인 한남동과 연예인들의 주 거주지인 이촌동에서 신고가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구의 뒤를 이어 강남세무서가 21건, 삼성세무서가 19건, 분당을 포함한 성남시 담당의 성남세무서가 18건, 반포세무서가 17건을 차지했다,

역삼(14건), 성북(9건), 서초(8건), 종로(7건), 마포(6건) 등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금액으로는 용산외에 서초(985억원), 삼성(864억원), 반포(845억원), 역삼(809억원), 강남(613억원), 성남(469억원), 서대문(455억원), 성북(424억원), 종로(314억원) 등 순이었다.

국세청은 ‘납세자 비밀보호’를 근거로 개인 신고자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법인으로 따지면 종로세무서가 1조7419억원으로 동작(1조7362억원), 남대문(1조625억원), 서초(1조1244억원), 역삼(5천341억원) 등을 제치고 금액기준 신고 1위올랐다.

건수로는 남대문(35건), 역삼(21건), 종로(15건), 성남, 중부산(이상 14건)으로 금액순위와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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