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김포시에 ‘꿈에 그린 도서관’ 제공

입력 2011-08-31 10:19 수정 2011-08-31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지난 30일 경기도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꿈에 그린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의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복지 공간으로서 종합사회복지관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서 마련했다.

한화건설은 올해 안에 ‘꿈에 그린 도서관’ 8호점 개관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도서관은 6호점이며 서울시내 맹인재활시설과 영유아 장애인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다섯 곳에 도서관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공사는 2주간 진행됐다. 공사기간 동안 한화건설 봉사단 100여명이 함께 도서관 조성공사부터 도서 분류와 진열에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김포시는 이날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를 ‘꿈에 그린 도서관’ 명예관장으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이근포 대표는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일로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것은 보람된 일”이라며 “앞으로도 건설사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 김포시 박성권 부시장, 김포시의회 유승현 의원, 신명순 의원 등 지역 관계자들과 한화건설 봉사단 2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 앞서 이근포 대표를 비롯한 한화건설 봉사단은 책장을 조립하고 도서를 분류하는 등 도서관 마무리 공사에 참여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2005년부터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로 한 해 평균 100여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500여 가정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노숙인을 위한 쉼터인 ‘드롭인센터’(dron-in center)와 ‘아름다운 가게 서울역점’을 지어 기증하기도 했다. 저소득층 자녀나 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 노숙인 무료급식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건설 이윤식 상무는 “직원 1인당 평균 봉사활동 시간을 16시간으로 대폭 늘리고 100%의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해 임직원들의 이웃사랑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이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문화복지공간 ‘꿈에 그린 도서관’을 개관하고, 이근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우측부터 김포시 박성권 부시장,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 김포시의회 유승현 의원, 신명순 의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83,000
    • +2.04%
    • 이더리움
    • 4,146,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0.4%
    • 리플
    • 718
    • +0.56%
    • 솔라나
    • 226,400
    • +6.04%
    • 에이다
    • 632
    • +1.28%
    • 이오스
    • 1,114
    • +1.27%
    • 트론
    • 173
    • -2.26%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0.75%
    • 체인링크
    • 19,210
    • +1.91%
    • 샌드박스
    • 60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