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경기회복 기대...獨 제외 상승

입력 2011-08-31 0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증시는 30일(현지시간) 독일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미국 소비지표 부진 악재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지속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전일 휴장해 랠리를 놓쳤던 영국이 이날 급등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1.03% 상승한 230.64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38.74포인트(2.70%) 급등한 5268.66으로, 독일 DAX30 지수는 26.15포인트(0.46%) 내린 5643.92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5.54포인트(0.18%) 오른 3159.74로 마감했다.

민간경제조사단체 컨퍼런스보드가 집계한 미국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59.2에서 44.5로 크게 하락했다. 수치는 지난 2009년 4월 이후 28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 소비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광산과 은행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국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도 증시를 지탱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이 4.2%, 경쟁사인 리오 틴토가 4.2%, 스위스 광산업체 엑스트라타가 4.3% 각각 급등했다.

영국 은행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바클레이스가 6.3%, 로이즈뱅킹 그룹이 7.2%,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7.8% 각각 폭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311,000
    • -0.83%
    • 이더리움
    • 5,136,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1.58%
    • 리플
    • 695
    • -0.57%
    • 솔라나
    • 224,600
    • -1.75%
    • 에이다
    • 617
    • -1.12%
    • 이오스
    • 989
    • -1.4%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150
    • -3.98%
    • 체인링크
    • 22,180
    • -2.25%
    • 샌드박스
    • 581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