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산학협력 교수 2000명 채용”

입력 2011-08-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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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험이 풍부한 산업계 전문인력을 대학 교수나 특성화·마이스터고 강사 등으로 채용하는 등용문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30일 지식경제부와의 '산업인력육성관리시스템 혁신방안' 합동브리핑에서 "대학과 전문대학에는 산학협력중점교수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는 산업체 우수강사채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무엇보다도 학교와 기업이 협력해서 인재를 길러내는 시스템을 더 정교하게 더욱 선진화 시켜야 된다"며 "교과부와 지경부가 협조해서 내년까지 산학협력 중점교수 채용을 2000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산업체에서 한 20년씩 계신분들의 기술력이라는 것이 어떤 경우에는 대학교수님들보다 훨씬 더 첨단기술이나 최근의 기술에 대해서는 밝다"며 "내년에 2000명 규모로 대학현장에 산학협력 중점 교수들이 활동하시게 되면, 우리 대학 교육의 산학협력이 정말 크게 다르게 아마 회게 기적으로 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 장관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과 다양한 기술교육 기회도 확대하겠다"며 "졸업생들이 취업 후에 계속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재직자 특별전형, 중소기업 계약학과 등 계속 교육 기회도 계속 확대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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