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88% ‘총장 직선제’ 선호

입력 2011-08-30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대 교수들은 총장 선출방식에서 직선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교수협회의회는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전임교수 1825명 가운데 설문에 응한 6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가 총장 선출방식에 직선제적 요소를 가미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가 후보 4~5명을 선정하고 전체 교수와 직원의 선거를 거쳐 당선자를 이사회에 추천한다’는 항목이 46%로 가장 많았고 ‘총추위가 후보 2명을 선정해 같은 방식으로 이사회에 추천한다’는 항목이 28.9%로 뒤를 이었다. ‘총추위가 후보 2명을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가 선정한 후보를 전체 교직원이 가부 투표한다’는 항목은 13.1%였으며 ‘총추위가 바로 후보 2명을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한다’는 방식은 10.5%만이 찬성했다.

또 기금교수와 BK교수 254명 중 응답자 3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직선제 요소를 가미해야 한다는 주장이 78.1%에 달했다.

학장 선임방식 설문에서도 단과대 교수들이 선거해 총장에게 추천해 임명(41.4%), 단과대가 자율적으로 선정방법 결정(26.2%), 총장이 지명해 단과대 교수 과반수 찬성을 얻어 임명(17.6%) 등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서울대 교수협의회 측은 선임방식과 관련해 어떤 형태로든 구성원 전체의 의견을 물어야 한다는 대답이 90% 가까이 나왔다며 법인화 이후에도 민주적 대학운영이 보장되기를 열망하는 교수들의 의견이 향후 법인 정관 제정 과정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91,000
    • +0.57%
    • 이더리움
    • 2,657,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300,200
    • -1.18%
    • 리플
    • 1,520
    • -0.59%
    • 솔라나
    • 105,400
    • +0.76%
    • 에이다
    • 271
    • -2.52%
    • 트론
    • 465
    • -0.85%
    • 스텔라루멘
    • 237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70
    • +0.61%
    • 체인링크
    • 11,640
    • +0.43%
    • 샌드박스
    • 60.05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