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美 풍력발전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1-08-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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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2MW급 풍력용 발전기
효성이 북미 풍력발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효성은 미국 드윈드(Dewind)에 독자기술로 개발한 2MW급 풍력용 발전기 계약분인 160대 가운데 40대를 납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발전기는 오는 2012년 말까지 미국 텍사스 주 팬핸들 지역에 조성되는 풍력발전단지 윈드팜(Wind Farm)에 설치된다.

풍력용 발전기는 풍력발전기의 블레이드(날개)가 회전하면서 발생한 힘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제품으로 풍력발전시스템에서 ‘자동차 엔진’과 같다.

효성 측은 앞으로 5MW급 대용량 발전기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해상용 풍력 발전시스템 시장에 진입해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톱5’의 풍력용 발전기 공급 업체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현문 중공업PG(퍼포먼스그룹)장은 “북미 시장 뿐 아니라 높은 기술 수준을 요구하는 유럽시장과 풍력 최대 시장인 중국, 인도 시장 등에도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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